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전용진)은 동절기를 맞아 12월19일 「안동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조석현)회원 일동과 함께 관내 저소득 고령 보훈가족 10가구에 연탄 3,000장을 전달하고 위로·격려하였다.

「안동중앙라이온스클럽」은 매년 명절 및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정기적으로 국가유공자 위문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이번 위문에는 쌀, 생필품 등 7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였다. 「안동중앙라이온스클럽」은 지역의 발전과 세계 발전을 위하여 봉사의 영역을 넓혀야 한다는 신념을 가진 사회봉사단체로 경북북부보훈지청을 비롯하여 지역아동센터, 안동의료원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위문품 지원을 받은 6·25전쟁에 참전한 국가유공자 김*태(전상군경, 87세) 어르신은 "경북북부보훈지청에서 평소 보훈섬김이가 찾아와 딸처럼 잘 돌봐주어 고마운데, 이렇게 지역사회에서 잊지 않고 연탄을 주니 너무 감사하고 추운 겨울나기에 한시름 덜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경북북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 자원봉사단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고령 저소득 국가유공자 분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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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9 12:59:42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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