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평생학습원(여성복지회관)은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1월 15일과 16일 오후 2시 30분, 와룡면사무소, 임동면종합복지회관에서 개강식을 시작으로 '여성대학'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2월 6일까지 면별로 주 3회 현지 출장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건강한 삶을 위한 노래 및 운동 프로그램, 안동의 전통을 잇는 안동배우기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으로 한지공예, 민화, 천연염색 등 선비정신과 전통문화,예절 등다양한 주제로 수준 높은 강의와 알차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한편, '여성대학'은 1999년부터 현재까지 3,03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해 풍산읍, 예안면, 풍천면, 남후면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됐고, 도시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문화 및 사회교육의 기회가 적은 농촌여성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찾아가는 맞춤식 교육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농촌여성들을 위하여 여성대학을 운영하며 삶의 질 향상과 잠재력 개발을 통해 행복안동 만들기에 동참시키고자 지속적으로 여성대학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01-15 11:41:27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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