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에서는 '설' 연휴기간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를 실시한다.

'설' 연휴기간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 소홀 등 취약 시기를 악용한 오염물질 불법 배출과 겨울한파에 따른 환경시설 동파 등 환경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다. 이에 안동시는 2월 1일부터 23일까지 연휴 전·중·후 단계별로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한다.
연휴기간 전인 2월 1일부터 14일까지는 중점감시 대상지역이나 시설에 대한 사전계도와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환경오염 취약업소 중심으로 기획단속을 실시한다. 연휴기간인 2월 15일부터 18일까지는 공장 밀집지역과 오염이 우려되는 하천의 순찰을 강화한다. 이어 연휴 이후부터 2월 23일까지 환경관리가 취약한 업소에 대해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연휴기간에는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해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하며, 특별감시기간 중 위반사항 적발업소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또는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환경오염행위 발생 시 환경신문고(128, 휴대전화 이용시-지역번호+128) 또는 환경관리과(840-5287, 5283), 시청 당직실(840-622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8-01-31 13:58:25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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