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안동권지사는 2월 28일 안동터미널에서 '가뭄극복을 위한 물 절약 공동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작년부터 지속되어 온 낙동강권역 가뭄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을 독려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유동인구가 많은 안동터미널을 비롯해, 안동역, 옥동사거리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홍보 캠페인을 개최할 예정이며, 생활 속 물절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홍보하고자 한다.

또한, K-water 안동권지사는 가뭄상황이 끝날 때 까지 꾸준한 물 절약 캠페인과 리플렛 아파트 배포, 현수막 게시 등 다양한 홍보활동 추진으로 자율적 물 절약 유도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K-water 김익동 안동권지사장은 "현재 안동-임하댐의 저수율은 작년대비 71%로 현 가뭄상황이 계속되면 용수공급에 차질이 예상 된다."며 "지역주민들이 가뭄의 심각성을 정확히 인지해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으로 재난극복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8-02-28 12:54:45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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