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경섭 예비후보가 3월 20일 경북도의원 안동시 제2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후보는 출마선언 보도자료를 통해 "겸허하고 엄숙한 마음으로 시민 여러분께 경북도의회의원 안동시 제2선거구 출마를 알리려고 한다."며 "이번 선거가 안동 동부지역의 미래를 살리는 선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안동은 그동안 온갖 노력으로도 도청을 유치는 등 경북의 중심이 되었지만 신도시와 반대쪽에 있는 안동 동부지역의 상황은 정체되고 낙후된 지역이라는 취급을 받으며 기약 없는 활성방안만 존재하는 곳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태양광발전을 통한 지역 발전 ▲관광사업의 활성화 ▲안동·임하호 생명수 지키기 ▲안동대 의과대학 설립 추진 ▲교육 환경 개선 및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문제점들을 풀어가겠다."고 공약을 나열했다.

마지막으로 이 예비후보는 "안동 동부지역이 낙후되고 정체된 지역이라는 오명을 벗는 것과 함께 안동의 번영을 위해 현 정부와 여당의 협력을 이끌어 내겠다."며 "'일 잘하는 후보', '더불어 발전하는 안동'을 만들기 위해 저 이경섭을 지지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2018-03-21 11:46:51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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