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안동시장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3월 29일 동부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으로 동부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권기창 예비후보는 도청이전으로 각종 개발사업이 서부지역에 집중되고 있는데 반해 사회기반시설이 부족한 동부지역에 종합 스포츠타운과 동부권 관광벨트를 조성하겠다는 정책을 밝혔다.

권 후보는 "도청 신도시 조성이 본격 추진되면서 안동의 개발 중심축이 서부지역에 편중돼 있다."며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동부지역 균형발전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종합 스포츠 타운은 체육시설 인프라가 부족한 용상동에 체육·문화 행사를 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시설들을 건립하는 방안이다.

농촌 지역인 임하, 길안, 임동면은 사람과 자연이 함께 하는 에코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다. 에코도시는 농촌을 뜻하는 것.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수상 레저타운 조성, 계명산 휴양림 확대, 불거리 및 금소리 섬 관광자원화, 묵계서원, 반변천, 천지갑산 등을 활용한 힐링체험 관광을 개발해 동부권 관광벨트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기창 예비후보의 이러한 정책은 동부지역 균형발전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부지역 중장기 전략으로는 생태역사 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친환경에너지 기반 조성, 생태복원, 다양한 주민 편의 향상, 동부지역 교통망 확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8-03-29 11:11:53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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