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안동시장 예비후보(무소속)가 5월 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압승을 다짐했다.

권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모든 여론조사에서 단 한 번도 선두를 놓친 적이 없는 부동의 1위."라며 6.13 선거에서도 압도적 승리를 자신했다.

이어 "한국당 예비후보로 경선을 치르며 정당치 못한 처사에 아픔을 겪은 모 후보에게도 위로의 말을 전하며 안동의 미래를 함께 손을 맞잡자."고 정중히 요청했다.

권 예비후보는 "안동의 새로운 정치지형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바로 지금."이라며 "기존 정치권의 오만과 독선을 바꾸겠다."고 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다.

그러면서 "안동을 서툰 조종사, 무면허 운전자에게 맡길 수 없다."며 "무소속이라는 강점을 최대한 살려 정치권의 눈치를 보지 않고 중앙부처에서 근무한 경험과 인맥을 바탕으로 예산확보와 시민숙원을 해소해 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시민들의 세금이 헛되지 않도록 불합리한 사업은 전면 재검토해 민생문제를 최우선 해결하겠다."며 "그동안 추진한 사업 중 불합리한 사업은 전면 재검토해 바로 잡고, 공무원들이 소신껏 일 하도록 외압의 방패막이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권 예비후보는 "시민이 뭉치면 안동을 살려내 더 큰 안동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권영세와 다함께 가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권 예비후보 지지자들은 권 후보의 출마의 변과 참석자들의 축사가 이어지는 동안 연신 박수갈채를 보내 권 후보에게 힘을 전했으며, 권 예비후보도 개소식에 참석한 지지자들의 손을 꼭 잡으며 꼭 이번 선거에서 승리해 안동시민들에게 보답할 것을 천명했다.

한편, 이 날 개소식에는 서울을 비롯한 경향각지 뿐 아니라 인근 청송과 영양, 예천, 영주를 비롯한 지지자 5천여 명이 참여해 발 디딜 틈 없는 북새통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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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9 18:52:31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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