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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시 - 2018-05-30 18:58:25
"장대진, 권영세 후보 지지는 명분 없는 야합"
이삼걸 민주당 안동시장 후보, 권영세 후보 사퇴해야···
 

장대진 前자유한국당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문제로 인해 경선을 불복하고 탈당, 30일 오전 11시 무소속 권영세 후보 지지를 선언한 후 지역 정가가 요동치고 있다.

장 前예비후보의 권영세 후보 지지 선언이 있은 후 권기창 자유한국당 후보는 "장 前예비후보가 약속을 어겼다."며 장 前예비후보를 비난한데 이어 더불어민주당 이삼걸 후보도 같은 날 오후 5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장 前예비후보와 권영세 후보를 비난했다.

이삼걸 후보는 "지난 5월25일 당원 3,500여명과 자유한국당을 동반 탈당한 장대진 전 후보는 탈당성명에서 '낡은 구태 정치만 답습하는 지역정치의 변화와 새로운 정치질서를 창조하기 위한 결정이며, 묵은 껍데기를 벗어 던지고, 민주주의를 더 존중하고, 시민의 이익을 대변하는 활동들을 더 열심히 펼쳐 나갈 것'이라고 한바 있다."며 "그런 장 前예비후보가 권영세 후보를 지지 한다는 것은 명분 없는 정치 야합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낡은 구태 정치만 답습하는 지역정치의 변화와 새로운 정치질서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곁으로 돌아가서 안동의 발전을 위해 일해야지 8년간 김광림 의원의 아바타로 일하다 버림받은 권영세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자신의 안위만 생각하고, 시민들의 기대는 저버리는 행위."라고 말했다.

이어 "장 前예비후보의 집단탈당 사태를 계기로 이제는 안동시민을 속이는 정치, 기만하는 정치, 끼리끼리의 정치가 더 이상 안동에 발붙이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안동을 바꾸어야 한다, 지금 권영세 현 시장 한테서는 더 이상 기대할 것이 없다.'고 외치던 사람이 지금 와서 권영세 후보를 지지한다는 것은 어떠한 이유에서도 그 명분을 찾아볼 수 없다."고 목소리르 높였다.

이 후보는 "자유한국당 출신 장대진 前예비후보는 시민들께 사죄하고, 반 김광림 정서에 기대 어떠한 정치야합을 꾀하더라도 이기고 보자는 권영세 후보는 후보직을 사퇴하여야 한다."며 "자유한국당 공천과정에서 탈락한 두 사람간의 밀실야합에 시민들은 더욱 분노할 것이다. 그들이 그렇게 앞세웠던 시민들을 도외시한 이러한 명분 없는 행태를 현명한 시민 유권자들께서는 6·13선거에서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 주어야 안동의 미래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야합은 오히려 역풍을 불러 올 것이며, 지금 앞서가는 지지율은 반 김광림 정서 등이 다 반영된 것이기에 앞으로 지지율이 내려갈 일만 남은 것."이라며 "당선만을 위한 야합으로 3선에 성공해 안동을 마음대로 하겠다는 권영세 후보는 행태는 시민들의 외면만 받을 뿐이다."고 비난했다.

한편, 지난 25일 이삼걸 후보 지지선언을 한 안동시농업인단체협의회 김건년 회장은 "저도 장대진 前예비후보를 지지했던 사람으로써 장 前예비후보의 행동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특히, 장 前예비후보 측은 꾸준히 문자 등을 통해 마치 3,500명이 동시 탈당 후 권영세 후보를 지지하는 것처럼 호도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이어 "장 前예비후보와 함께 탈당한 3,500명은 장 前예비후보를 지지했던 것이지 권영세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사정을 모르는 시민들은 그들이 보내는 문자 등을 통해 상황을 오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런 상황은 장 前예비후보가 주장하는 경선 조작과 같은 여론 조작."이라며 "저처럼 장 前예비후보를 지지했지만 경선 이후 타 후보를 지지하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 3,500명 전부가 권영세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 안동시 선관위에 이런 조작이 선거법 위반에 해당하는지 질의해 보겠다."고 말했다.

               <관련사진>

 
 
 

  2018-05-30 18:58:25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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