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물이 어우러진 역사와 문화로서 강에 대한 재조명과 낙동강 보전을 위한 현안과제의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환경단체의 낙동강 도보순례가 17일 톼계 예던길을 시작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도보순례에는 강 살리기 네트워크에서 주최하고 맑은 물 포럼과 낙동강 네트워크에서 주관하였으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예정인 김상희(민주당)의원, 우원식, 제종길 前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였다.

지난 15일 태백 황지 못에서 발대식 및 기원제를 시작으로 16일 안동시 농암종택에서 숙박을 했으며, 17일 퇴계 예던길을 거쳐 이육사 생가, 안동댐 까지 도보 및 선박을 이용하여 이동 했으며, 17일 오후 낙동 강변로를 도보로 이동 옥수교에서 차량으로 병산서원을 거쳐 하회마을까지 이동하여 탈춤공연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도보순례는 오는 26일까지 11박 12일 동안 실시될 예정이며, 정치인, 전문가, 시민단체, 환경단체, 시민 등이 강원도 태백시 함백산 황지연못에서 시작하여 낙동강 하구 을숙도 까지 총 521.5㎞를 답사 한다는 계획이다.

               <관련사진>

2008-07-17 18:47:46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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