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오는 29일 백조홀에서 온 가족을 위한 유쾌한 타악기 연주와 재미있는 퍼포먼스가 함께하는 '유쾌한 아이조아 잼스틱 콘서트' 공연을 개최한다.

현대적인 악기인 마림바, 실로폰, 마칭악기 등의 화려한 타악 리듬과 밴드 음악의 퍼포먼스가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관객이 연주자로 참여하여 눈과 귀, 마음을 사로잡는 오감만족 공연으로 꾸며진다.

잼스틱은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꿈꾸는 클래식 타악 및 피아노 전공자로 구성된 예술단체이다. 즉흥적이다 라는 뜻을 가진‘잼(Jam)’과 북채의 뜻을 가진 '스틱(Stick)'의 합성어로 클래식 타악기 외에도 버려진 파이프, 페인트 통 등의 재활용품을 이용해 다채로운 공연을 기획하는 열정적인 단체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는 공연 관람료를 대신하여 지역 소상공인 및 재래시장 사용 영수증 혹은 재활용이 가능한 헌책, 헌옷 등을 좌석권으로 교환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7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 '유쾌한 아이조아 잼스틱 콘서트'의 자세한 내용은 전화(840-3600)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07-28 10:10:19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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