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안동의료원(센터장 이윤식)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운영 중단한 경북금연지원센터의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를 7월 5일 부터 재개하였다.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는 평소 금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년 이상의 중증·고도흡연자를 대상으로 4박 5일간 안동시 도산면 성선현문화단지한옥체험관에서 외부 합숙형 캠프로 진행되며 ▲전문적인 금연교육 및 금연상담 ▲종합건강검진 ▲그룹 심리상담 ▲지역문화 탐방 ▲6개월간의 추적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윤식 센터장(경상북도안동의료원장)은 "전문치료형 금연캠프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흡연율 감소와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북금연지원센터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는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까지 약 1,000명이 입소하여 60%의 금연성공률을 나타내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입소 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별검사를 시행하고 캠프 기간 내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금연캠프는 매월 1~2회(7/19~7/23, 8/9~8/13, 8/23~8/27, 9/6~9/10, 10/11~10/15, 10/25~10/29, 11/8~11/12, 11/22~11/26, 12/6~12/10, 12/20~12/24)운영할 예정이며, 캠프 관련 문의 또는 신청은 경북금연지원센터(080-888-9030, 054-850-6182)로 연락하면 된다.

2021-07-08 14:25:01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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