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김치영)은 6월부터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같이 그린(green) 에코(eco) 경북!' 비대면 환경정화 자원봉사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기후변화 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이 환경개선 습관을 기를 수 있다는 취지에서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www.youth.go.kr)를 통해 개별 참가자를 모집하여 운영한다.
활동은 사전 영상교육 이수 후 줍깅(걸으며, 뛰며 생활 속 쓰레기 줍기)과 올바른 분리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월 4회 인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활동사진을 인증채널(카카오톡 채널 : 경상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 제출하면 자원봉사활동 1시간을 인정받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쓰레기 줍기가 아닌 줍깅 등 신체단련 활동도 포함되어 환경보호와 함께 건강까지 챙기는 일석이조의 활동으로 많은 청소년에게 호응 받고 있다.
또한, 총 6개 지역(포항시, 경주시, 상주시, 의성군, 칠곡군, 예천군) 332명의 청소년과 함께 지역 하천 살리기 프로젝트 'EM 흙공 만들고 투척하기' 활동을 실시하여 하천 수질개선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본 활동은 매월 신청단체를 모집하여 올해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청소년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SNS 챌린지도 실시하며 에코(Eco) 경북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 김치영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와 지구환경을 살리기 위해 운영하게 된 프로그램에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주어 감사하다"며, "다양한 비대면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같이 그린(Green) 에코(Eco) 경북' 비대면 환경정화 자원봉사활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매월 마지막 주에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www.youth.go.kr)에서 개별신청 가능하며, EM흙공 만들기를 희망하는 단체는 매월 20일까지 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054-850-1018,1004)로 문의하면 된다.
2021-07-29 12:44:23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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