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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시 - 2021-08-04 17:38:46
[UGN 대담] 대한민국연극제 조현상 집행위원장
방역 모범 대한민국연극제, 코로나 확진자 無
네트워킹·프린지 페스티벌 등 180회 공연 성료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안동·예천'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23일간의 대장정은 8월 8일 폐막식을 앞두고 '오마이갓'이란 연극제 슬로건 처럼 전국에서 모인 출연진만 2,000여명이 넘는 대규모 공연으로 안동, 예천, 도청을 오가며 다채롭게 펼쳐졌다. UGN경북뉴스에서는 연극제의 총괄을 맡은 조현상 집행위원장을 만나 이번 연극제에 대해 들어봤다.

 

■ 제39회대한민국연극제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 23일 일정이 이제 며칠 남지 않았다. 여기까지 오는 데는 저와 뜻을 같이하며 밤낮 달려온 많은 이들의 헌신이 있었다. 이 자리를 빌려 안동시와 예천군 관계자, 그리고 스탭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팬데믹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연극제를 치렀다는 평가가 있다.
⇒ 대규모 행사였던 개막식을 비롯하여 모든 행사 때마다 방역을 최우선에 둔 결과다. 특히 배우와 스탭에게는 공연하기 72시간 전에 반드시 pcr검사를 받게 한 것도 안전한 축제로 거듭나는데 큰 몫을 했다.

■ 연극제 관련하여 안동과 예천 그리고 경북도청에서 총180회 공연과 행사를 개최했는데도 이와 관련하여 단 한명의 코로나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 pcr 검사로 본선 경연팀인 인천지회 소속 연극인 한 명이 코로나에 확진된 것을 미리 파악할 수 있었던 까닭에 공연 취소라는 선제적 조치를 취할 수 있었다. 그 덕분에 대한민국연극제 관련한 공연과 행사에서 단 한 명의 코로나 확진자도 나오지 않은 방역 모범 대회를 치룰 수 있었다.

■ 연극제 기간 중 인상 깊었던 장면이 있다면.
⇒ 여러 장면이 떠오르지만 지난 7월31일 대구시립극단을 초청하여 '억척어멈과 그 자식들'을 공연할 때 안동시민들의 공연 수준을 보고 대단히 자랑스러웠다. 공연 시작 전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2시30분이라는 장시간 공연에도 10분의 인터미션을 거치고도 대부분의 관람객이 다시 돌아와 끝까지 연극을 관람하는 모습을 보고 연극에 대한 희망을 보았다. 특히 예천군문화회관에서 경연을 펼치고 있는 네트워킹 페스티벌의 경우 매 공연 때마다 만석에 가까울 정도로 관람석을 가득 메우는 예천군민들의 연극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보고 연극인의 한 사람으로서 솔직히 매우 감격했다.

■ 폐막식이 거행될 예정인데 주로 시상식 중심이라고 들었다.
⇒ 8월 8일 오후 2시부터 예천군 군민회관에서 폐막식이 열리는데 폐막식은 본선 경연 관련하여 대통령상, 장관상이 수여되고 네트워킹 페스티벌과 프린지 페스티벌 관련해서도 상을 시상해야 하는 까닭에 자연스럽게 상 수여 중심으로 폐막식이 이뤄진다.

■ 축하 공연은 없는지.
⇒ 길해연, 고인범 배우가 폐막식 사회를 진행한다. 도립무용단의 축하 공연과 연극제 활동 영상 상영, 공로패 전달, 주요 인사들의 축사 등 다채로운 폐막식을 준비하고 있다.

■ 마지막으로 연극인과 안동·예천 시·군민들에게 할 말이 있다면.
⇒ 제39회대한민국연극제를 계기로 안동과 예천에 연극의 뿌리가 더 단단히 내리고 씨앗은 더 멀리 날아가 이곳에 연극을 비롯한 공연 문화가 풍성하게 일어나기를 기원해 본다. 다시 한번 그동안 대한민국연극제를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 감사합니다.

 

  2021-08-04 17:38:46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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