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는 내년 봄에 파종할 2021년산 봄 감자 보급종을 오는 8월 31일까지 주소지 농업인 상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공급되는 품종은 △수미 57,000kg, △조풍 500kg, △하령 500kg, △두백 5,000kg으로 공급량이 총 63,000kg이다. 공급가격은 추후에 별도로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며 오는 11월 중에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신청 기준은 박스당 20kg이며, 농가에서는 1,000㎡ 당(300평) 감자종자 소요량을 150~160kg을 기준으로 소요량을 고려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신청·공급하는 감자 종자는 강원도 감자종자진흥원에서 생산한 종자로 대관령 주변의 해발 600m 이상의 일교차가 큰 고랭지인 무병 채종 포장에서 엄격한 종자검사와 품질관리를 거쳐 합격한 우량종자로 순도가 높고 병충해 발생이 적어 안정적이고 고품질 생산물을 얻을 수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별로 공급량이 한정된 만큼 자세히 문의하여 기간 내에 신청하고, 종자 수령 후에는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2.5~3.5℃로 서늘하게 잘 보관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2021-08-30 12:25:39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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