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명학교(교장 이관희)는 '2020 청소년 비즈쿨'의 우수한 활동을 인정받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비즈쿨은 '비즈니스(Business)+스쿨(School)'의 합성어로 '학교에서 비즈니스를 배운다'는 의미로, 학생들에게 기업가 정신 교육, 진로탐색 비즈쿨 캠프, 메이커 교육, 비즈쿨 페스티벌, 동아리 활동 등의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한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개척하고 주도적인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 주고 있다. 안동영명학교에서는 창업동아리 'The 부엌(조리 실습 동아리)'과 '아임스타그램(SNS활용 직업포트폴리오 제작)', 'This ABLE(예술활동)'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향상하며 기업가정신을 발현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고 있다.
장관상 수상 소식을 들은 이관희 교장은 "진로직업부장 이소영 선생님의 헌신적인 노력과 학생들의 도전정신이 조화를 이루어 비즈쿨 활동이 더 빛을 발하고 있고, 그 결과 2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하는 놀라운 결과를 이루었다"며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비즈쿨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 역시 "새로운 활동을 체험하고 도전하면서 직업에 대한 생각과 가치를 다시 느끼게 되었는데, 수상까지 하게 되어 너무 자랑스럽다"며 기쁨의 마음을 서로 나누었다.
2021-10-07 12:38:57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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