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후작가회가 주관하고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농협이 후원하는 제1회 '서후예찬' 축제가 11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2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 제1회 '서후예찬' 축제가 열리게 될 봉정사삼거리에 자리한 '갤러리 나모'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후면 농산물 홍보, 판매를 통해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며, 도농 상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후면의 예술과 찬거리(농산물)를 결합한 안동의 대표 가을 축제로 육성한다는 의도로 기획됐다.

매년 11월 축제 개최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봉정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에서 생산한 다양한 먹거리를 구매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적이다.

'서후예찬' 축제는 축제를 주관하는 서후작가회에서 작품전시회를, 새마을협의회는 안동 농산물 판매 및 시음회를, 안동농협은 농산물 전시와 판매를 담당하며, 코로나19 방역 및 안내는 서후면사무소에서 담당한다.

서후작가회의 작품전시회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봉정사삼거리 나모미술관 갤러리에서 열리며, 서후작가회 회원들의 서양화, 한국화, 조소, 도자기 작품을 볼 수 있다.

새마을협의회에서 담당한 안동 농산물 판매, 시음회는 나모미술관 주차장에서 열리며 농특산물 판매와 국화차·생강청을 시음 할 수 있다.

안동농협은 백진주 쌀과 생강, 고구마, 산약, 콩, 사과 등을 전시 및 판매한다.

방역을 책임 진 서후면사무소는 방역 외에도 장바구니, 쇼핑백, 관광안내책자를 구비 배부한다.

농특산물 홍보에 참여하는 업체로는 따비온(조청), 이순자생강청(생강청), 예선아빠(생강청), 제비원전통식품(된장, 고추장), 가을신선(국화차), 보화다원(국화차), 금국국화차(국화차), 신재숙(식초마당), 시온재단(참기름) 등이 있다.

2021-10-29 13:45:53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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