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동대학교(총장:김홍락)는 2일 맞춤형 여성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캐디(caddie) 양성교육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3개월 교육과정(약 300시간/월~금)으로 실시하며, 25명의 교육생들이 전문강사로부터 골프 전공이론과 실기는 물론 메이크업, 골프매너, 일반교양 등 캐디 업무 수행에 필수적인 전반적인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캐디양성교육은 골프 애호가들의 확대와 경북 북부지역은 물론 각 지자체들의 지속적인 골프 시설 확충으로 인력보급이 절실한 캐디 수요 증가에 대처하고, 여성취업난 극복과 고용촉진을 위해 건동대학교와 안동시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관학협력사업이다.

이날 교육에 앞서 개강식에는 본 대학 김홍락 총장 및 대학관계자들과 안동시 주민생활지원과장 등이 참석하여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개강식에는 민병재 평생교육원장의 캐디교육 추진실적보고, 내외빈 개강축사, 캐디교육과정 설명, 교육강사진 소개, 교육수료 후 취업알선 계획 설명, 교육생 대표자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건동대학교는 2007년도에 총92명을 교육시켜 취업희망자 전원에 대하여 떼제베CC, 예천CC등으로 취업시켰으며, 현재 교육수료한 캐디업무종사자들은 보수 및 업무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이번 교육을 주관하는 건동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민병재 교수)은 그동안의 캐디교육프로그램을 통하여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이번 교육에도 모든 교육생들이 진정한 여성전문직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철저한 교육을 실시한 후 교육수료자에 대해 100% 취업처를 주선할 예정이다.

               <관련사진>

2008-09-02 15:17:52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피현진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