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형동(경북 안동·예천)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59억원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김형동 의원실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로부터 확정한 2021년 하반기 특별교부세는 안동시 23억원, 예천군 36억원으로 도로확·포장, 재난안전 등 총 9개 사업에 사용된다.
사업별로 안동시는 청사내 주차공간 확보를 위한 '시청 주차타워 확장공사' 10억원, '도진-저전간(군도 32호선) 확포장공사' 5억원, 낙후된 '안동체육관 노후 수배전반 교체 공사' 5억원, '안동대-독립운동기념관(국도34호선) 개량구간 관로 이설공사' 3억원을 확정했다.
예천군의 경우, 성공적인 U20 육상대회 개최를 위한 '체육시설물 확충' 8억원을 비롯하여 '지보 소화-만화간 도로확포장공사' 4억원을 확정했다. 또한 여름철 잦은 수해 예방을 위해 '감천지 및 원당지 제당(둑) 정비사업'으로 각각 7억원, 2억원을 교부받았으며 '독양교 개체공사'로 15억원을 확정했다.
김형동 의원은 "이번에 확정된 특별교부세는 주차난 해소, 도로확장사업 등 시·군민의 생활여건 개선 뿐만 아니라 내년에 예정된 U20육상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부관계부처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06 12:49:49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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