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단장 김재국)은 12월 15일 송하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이 주인되는 주민주도 마을공동체 구축을 위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송하동은 지난 9월 추진단 모집을 시작으로 복지학당, 추진단 발대식을 진행하였고, 9월 30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총 5회의 대면간담회를 거쳐 ▶돌봄의제 4개 ▶생활의제 4개 ▶'서로가 이웃이 되어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라는 비전을 선정하며 지난 11월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마무리하였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축하공연-감사패 전달-송하동마을복지계획 실행을 위한 우리의 다짐 선언, 송하동마을복지계획수립 추진 동영상 시청, 테이프 커팅식, 비전 선포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재국 추진단장은 "주민 스스로가 주인이 되어 마을의 문제점 및 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마을복지계획의 실행을 위해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송하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및 주민들이 공동체의식을 가지고 다함께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범연 송하동장은 "선포식이 여러분이 발굴한 마을 의제를 하나하나 실행해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라며 우리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여러분의 마을 복지계획 실행의 파트너가 되어 주민이 행복한 송하동을 만드는데 함께 동행할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말했다.

2021-12-16 12:34:26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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