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영식)와 안동 영호라이온스클럽에서 코로나19 장기화와 혹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을 위해 12월 16일 생필품 40세트(라면과 화장지)를 송하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받은 물품은 송하동행정복지센터에서 독거노인, 한부모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할 계획이다.
김영식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동절기에 주변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기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호라이온스클럽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나눔을 실천했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이웃들에게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연 송하동장은 "힘든 시간이 지속되는 만큼 어려운 이웃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후원받은 생필품을 잘 전달하고 송하동 주민들의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2-17 12:49:14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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