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12월 21일 안동와룡농협(조합장 이창규)과 '지역사회 상생발전 및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국학진흥원은 58만 여점의 소장 기록자료를 활용하여 전통문화의 계승과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인 국학진흥 기관으로 연수시설인 인문정신연수원과 관람시설인 세계기록유산전시체험관과 유교문화박물관 등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안동와룡농협은 와룡면, 도산면, 예안면을 관할하는 지역 농협으로서 하나로마트, 한옥체험관을 비롯한 선성현 체험단지, 역사관, 민가촌 등 선성현 문화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주민을 위한 상생프로젝트 공동추진, 선성현 문화단지를 활용한 공동 연수프로그램 운영, 지역 농산물 및 특산물 판매 홍보 지원 등 지역문화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정종섭 원장은 "한국국학진흥원과 와룡농협이 함께 뜻을 모아 성공적인 지역 상생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1-12-22 15:59:47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
|
- Copyright ⓒ UGN 경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