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송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재성, 김재국)는 설 명절을 맞이해 1월 24일 독거노인 및 노인 부부 10가구를 찾아 홍삼 선물 세트 및 과일을 전달했다.

설맞이 '명절 나눔 지원사업'은 송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특화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으로 더욱 외로운 명절을 보낼 저소득 독거노인 및 노인 부부 1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선물 전달뿐만 아니라 외로움 해소 및 정서적 안정감을 지원함으로써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이번에는 송하동 사랑나눔 가게인 태금유통에서 과일을 후원해 더욱 풍성한 선물세트가 완성됐다.

김재국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고 일상화되면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이 잠시나마 외로움을 해소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및 주변 이웃을 살피는 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재성 송하동장은 "올해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변함없는 관심과 따뜻한 손길을 나눠 주는 송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지역 돌봄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고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하여 소외된 주변 이웃 살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01-25 12:27:13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김태동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