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견주관절연구회(회장 문기혁)와 대한견주관절의학회(회장 김양수)가 3월 5일 안동의료원 6층 대강당에서 제18회 Shoulder camp(Special conditions in shoulder & elbow surgery)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학회는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학술대회장과 전시장으로 분리 운영했고 회의장에는 좌장과 출연자 등 최소 운영인력 외 백신 접종자만 입장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 견주관절 분야 전문의와 전공의들 대부분이 접종을 마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깨 및 팔꿈치 질환을 7가지 주제로 나눠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했다. 22명이 차례로 나서 주제 발표를 하고 분야별로 임상 치료 사례를 공유하여 바람직한 치료 방안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견주관절 수술의 명의(대구가톨릭의대 최창혁 교수, 가톨릭의대 김양수 교수, 서울의대 오주환 교수, 이화의대 신상진 교수, 명지병원 이용걸 교수)들을 특별 초청해 어깨관절 수술 및 치료에 대한 강의는 물론 패널이 함께하는 토론 시간을 가져 견주관절 수술에 대한 최신 지견을 접하는 유익한 자리였다.

영남견주관절연구회 회장인 안동의료원 문기혁 원장은 "이번 Shoulder Camp가 견주관절 분야의 전문의들의 소통의 장이자 견주관절 발전에 이비지할 수 있는 자리로 제가 부임한 안동의료원에서 학술대회를 마련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많은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환자에게 더 나은 진료와 치료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8회 shoulder Camp는 영남견주관절연구회가 주관하고 대한견주관절의학회에서 주최하는 연수 평점 6점의 대한민국의학회 공식 학술대회이다.

2022-03-08 13:24:16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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