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동행정복지센터는 3월 22일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안기동 착한가게 1호점 탄생을 기념하며 현판을 전달했다.
안기동 착한가게 1호점은 이천동에 소재한 '생활 속 스타일을 업그레이드 해주는 인조대리석 전문 업체'인 성태산업(대표 권성태)으로서 기부 문화 확산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착한가게란 매월 3만원 이상 정기적으로 기부하여 우리 동네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게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장을 말한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착한가게 인증 현판을 지원한다. 특히, 정기기부로 모금된 후원금은 '함께모아 행복금고'를 통해 그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만 사용되기 때문에 투명하고 신속한 집행이 가능해 기부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특징이 있다.
권갑년 안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최근 지역에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가게가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 '돈쭐 내러 가자'는 취지로 매출을 올려주는 시민들의 반응이 있을 만큼 나눔 문화 확산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우리 동네를 위한 기부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힘든 시기에 소외 되는 이웃이 없도록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2022-03-23 13:31:44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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