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정신건강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원거리 지역주민에게 촘촘한 정신건강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짓는 마을'을 운영한다.
'행복짓는 마을'은 원거리 마을을 직접 찾아가 혈압·당뇨체크, 손마사지, 혈관나이,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상담을 진행하는 정신건강상담소를 운영하는 사업이다.
또한 정신건강교육 및 프로그램, 우울·스트레스 타파 노래자랑, 정신건강 로고젝트 설치 등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우리나라 시 면적 중 가장 넓어서, 원거리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시내에 집중된 공공 및 편의시설 이용을 비롯한 정신건강 복지서비스 접근이 곤란한 경우가 많다.
이에,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북후면·예안면 행정복지센터와 협약하여 지난 4월 21일 예안면 태곡리에 '행복짓는 마을' 정신건강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앞으로 지리적인 이유로 정신건강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지역주민이 없도록 마을 곳곳을 찾아감으로써 웃음짓는 마을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 문의사항 :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054-842-9933)
2022-05-05 12:09:26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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