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초등학교(교장 정도기)는 5월 18일(수) 전교생 65명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독립운동길 탐방'을 실시하였다.

독립운동길 탐방은 경상북도교육청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경북인의 독립정신 계승을 통해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교육활동이다. 학생들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임청각 등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독립운동 관련 장소를 탐방하였다.

특히, 우리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청산리 전투 체험'과 '큐레이터와 함께 하는 박물관 교실'에 참여하여 독립운동가들이 겪은 일을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놀이를 하며 나라사랑 정신을 본받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임청각으로 자리를 옮겨 문화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역사적인 장소를 눈으로 보고 경험할 수 있었고 석주 이상룡 선생의 업적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랑스러운 독립운동가들이 힘들게 지켜낸 우리나라를 사랑하고 아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하였다.

독립운동길 탐방을 함께한 정도기 교장은 "이번 탐방을 통해 학생들이 안동의 독립운동 역사를 생생히 느낄 수 있었고,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숭고함을 깨닫는 배움의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2022-05-19 13:30:49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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