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중학교(교장 이성섭)는 6월 30(목) 아침 등교시간에 전교생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교육복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개된 이번 캠페인은 교직원, 또래상담부, 나누리 봉사단, 학부모회 임원 등 모두 30명이 참석하여 학생 및 교직원들에게 아침식사의 효능을 알리고 아침밥 챙겨 먹기를 적극 홍보하였다.

이날 등굣길 캠페인에서는 또래상담원들이 손수 만든 피켓을 들고 '두뇌활동엔 아침밥이 최고' 구호를 외치며 학생들에게 주먹밥과 음료수를 나누어 주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태희 학부모 회장은 "학업에 매진하는 아이들의 든든한 아침 한 끼를 제공하는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여러 가지 이유로 아침을 거르는 학생이 많은데, 아이들의 건강을 위한 행사를 진행해주어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성섭교장은 "청소년기 아침 식사는 건강한 성장발달을 촉진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며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등 장점이 매우 많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2-06-30 13:20:45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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