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체장애인협회 안동시지회(지회장 천경철)는 경북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과 연계, 라키비움 전시장에서 6월 14일(화)~7월 17일(일) 한 달간 장애인편의시설 홍보 및 카툰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카툰 전시는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를 촉진하고,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설치의 필요성, 공감대를 형성하여 편의시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카툰 전시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홍보도 함께 하고 있다.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만들어 졌다. 주차된 차에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자가 탐승한 경우만 주차할 수 있다.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은 통행이 쉽게 주차 공간이 넓고 입구와 가까워야 한다, 참고로 장애인 주차표지 없이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에 주차한 차량에는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지체장애인협회 천경철 지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경북콘텐츠진흥원 라키비움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 편의시설의 필요성 및 공감대를 형성시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살기 좋은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장애인편의시설 카툰전시와 캠페인의 목적은 장애인이 편하면 우리 모두가 편하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며, 모두가 당연하게 생각해서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이 더 이상 필요 없어지는 날까지 안동시지회는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7-08 11:58:39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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