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덕중학교(교장 정수교)는 지난 7월 19일(화)부터 7월 28일(목)까지 안동시근로자종합복지관(옥동)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삼성배움터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총 4회차 밑반찬 & 부식꾸러미 나눔을 위한 봉사활동을 운영한다.

학교 자치활동인 행복한요리사 학생 22명과 전문강사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본 활동은 2020년을 시작으로 3년차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봉사활동이다.

올해는 여름방학 중 4회차 활동으로 계획하여, 보호자의 동의가 완료된 20명의 가정에는 방학 중 학생의 생활관리를 겸하여 교육복지사가 직접 배달하고, 지역의 나눔 냉장고를 운영 중인 안동시자원봉사센터에는 봉사참여 학생들이 직접 배달하여 지역과의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수교 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학생들이 배움에만 그치지 않고 재능을 기부하여 참 봉사를 실천한다는 것이 대견하고 감동이 된다"라고 하였다.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고자 3년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경덕중학교의 '슬기로운 봉사생활'은 배운 것을 되돌려 갚으려는 학생에게는 재능기부 봉사활동 기회 제공을, 도움을 받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방학 중 돌봄 및 실질적인 생활지원이라는 점에서 상호간 의미있는 봉사활동이라는 평가다.

2022-07-25 13:00:10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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