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관장 마원숙)은 오는 9월 24일(토) 오후 2시 정우철 도슨트를 초청하여 '샤갈, 혼란의 시대 사랑을 색칠하다'를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정우철 도슨트는 EBS클래스e <도슨트 정우철의 미술극장>, JTBC <그림도둑들> 등에 출연했으며, '베르나르 뷔페 展', '샤갈 특별전' 전시해설 등을 진행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시 해설가이다. 대표 저서로는 '도슨트 정우철의 미술 극장', '내가 사랑한 화가들'이 있다.

이번 강연은 강렬한 색채의 그림으로 유명한 러시아 출신인 프랑스 화가 마르크 샤갈(1887~1985)의 인생 이야기를 통해 작품을 더욱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하여 누구나 친근하게 미술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마원숙 관장은 "영원한 사랑과 희망을 주제로 그림을 그렸던 샤갈의 인생과 작품들을 감상하며 코로나19로 아직 혼란스러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들 마음에도 사랑과 희망이 피어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9월 13일(화)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http://www.gbelib.kr/ad)에서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054-840-8471)로 문의하면 된다.

2022-09-01 14:55:09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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