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동 소재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에서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정성껏 준비한 식료품 선물 세트 20상자(100만원 상당)를 9월 5일 강남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상자에는 죽, 김치찜, 국밥 등 든든한 가정간편식과 부침가루, 참기름, 참치캔 등 식재료가 풍성히 들었다. 전달된 식료품은 장애인,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등 관내 취약계층에 골고루 전해질 예정이다.

교회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추석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 앞으로도 우리 교회에서는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손윤호 강남동장은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성도분들이 지역 주민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봉사해주셔서 너무 큰 감동이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써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환경 정화 운동, 헌혈 릴레이, 청소 및 이·미용 봉사, 문화행사,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2022-09-06 14:35:28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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