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전익조)과 ㈜리바컴퍼니(대표 윤상용), 안동상공회의소(회장 이동시)는 10월 5일 친환경 신소재 개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상생 파트너십을 통한 지역 환경보호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세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 전익조 단장을 비롯해 ㈜리바컴퍼니 김선식 부사장, 안동상공회의소 이동시 회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협약 기관은 ▷친환경 바이오 광물 신소재 개발 관련 일자리 창출 ▷지역 환경보호 생태계 연구와 저변확대 ▷친환경 소재에 대한 자금투자와 지속가능한 교육을 통한 상생협력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유관기관들의 협업을 통한 스타트업 성장 유도 ▷친환경 제품 개발 관련 공동프로그램 및 교육사업 상호 교류 ▷기술지주회사 설립을 위한 협력 등 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협력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천연 친환경 바이오광물 개발업체인 ㈜리바컴퍼니는 레드일라이트를 활용한 친환경 제품의 개발관련 공동 연구 프로젝트 운영 및 교육사업 상호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포괄적 협력을 약속했다.

우리나라는 OECD국가중 지하자원을 활용한 산업연계가 취약한 나라로 알려져 있는데, 레드일라이트 같은 고부가가치 친환경바이오 광물을 국내 신소재로 개발할 경우 독점적 수출길이 열리고 국내 광물산업이 1·2차산업에서 친환경 바이오 생명산업의 6차산업으로 확장 발전하여 창조적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통한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레드일라이트의 주요특징을 보면, 아름다운 천연의 자색(팥죽색)을 띠고 있는 다공성의 적색 사암으로, 풍부한 원적외선 방사 및 음이온 방출로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고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염증완화와 항균작용으로 신체건강에 도움을 주고 주변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시켜주며, 특히 광물자체가 미세 다공질체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구조적 특성에 따라, 광물은 뛰어난 흡착 및 분해력으로 대기나 수·생태계의 환경 오염물질을 제거하며 풍부한 미네랄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동식물의 영양공급 및 성장촉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천연 친환경 무공해 첨단 신소재이다.

㈜리바컴퍼니가 생산하는 레드일라이트(상표명 K-에코나이트)는 오염된 농지나 임야의 토질을 개량하고 축사의 악취를 제거하여 환경을 개선시키며, 댐이나 강·호수·하천·양식장·항만 등에서 발생하는 적조와 녹조를 침전하여 수질을 개선하며, 정수장이나 생활 하·폐수의 정화, 저질(슬러지) 개선 등 환경 오염방지와 수·생태 보호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광물소재이다.

또한 레드일라이트는 미네랄 함유량이 풍부하여 돼지나 닭 등 가축사료에 친환경 첨가제로 사용될 수 있으며, 다량의 원적외선과 음이온 방출로 아토피 피부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의료용과 화장품 원료로도 사용되고 있다.

㈜리바컴퍼니 윤상용 대표는 "산·학·연·관 체계를 더욱 활성화 시켜서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고, 우리나라의 환경보호와 훼손된 자연의 치유와 복원을 위하여 환경산업체로서의 역할과 임무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 또한 미래세대들에게 지속가능한 지구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탄소 중립화 및 지구 온난화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투자를 확대하여 친환경 바이오 신소재 산업의 리더로서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에 도전해 나가면서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대 산학협력단 전익조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신소재 개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공동 관심분야에 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2-10-05 21:50:51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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