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경상북도안동의료원은 10월 6일(목) 안동그랜드호텔에서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안동의료원과 영주적십자병원이 주관하여 도내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 경상북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 민간의료기관들이 참석하였다. 또한, 실효성 있는 워크숍을 위하여 '경북형 보건의료 거버넌스 구축'을 주제로 이경수 경상북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이 발표를 하고, 주제별 분임토의를 개최하여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에 대한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안동의료원은 '보건복지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중증·응급환자의 이송·전원 협력체계 구축, 지역 감염병 대응 네크워크 구축,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 정신건강증진협력사업 등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을 수행하여 지역보건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안동의료원 진료처장 구태헌 원장 직무대행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지역 기관과 함께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의료원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10-06 19:27:47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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