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대구경북지구 경북서지방(지방장 김대희)에서는 10월 11일 100만원의 장학금을 마련해 財안동시장학회(공동이사장 권기창,·김원)에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코로나19와 태풍피해로 어려운 시기에 신임 경북서지방장 및 임원단 취임식을 생략하고 절감된 취임식 비용으로 마련됐다.

한편, 국제와이즈멘은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1920년도 폴 윌리엄 알렉산더가 17명의 열성 청년들과 함께 시작한 국제적인 봉사단체이며, 한국지역 대구경북지구 경북서지방은 안동을 중심으로 경북북부지역의 9개 클럽 18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클럽 협의체다.

특히,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연탄나눔, 무료급식, 장학금·성금 전달, 헌혈봉사, 각종 물품기증 등 평소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대희 경북서지방장(안동스마트팜사업단장)은 "신임 경북서지방장으로서 전국적으로 안동을 알리고 지구살리기 환경캠페인 실시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며 이번 장학금이 지역우수인재육성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신임 경북서지방장 및 임원단 취임을 축하드리며,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보내 주신 소중한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22-10-11 14:40:03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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