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동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천종)가 11월 12일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날 중구동 적십자봉사회원 15명은 관내 취약가구 10가구에 연탄 각 250장과 온정을 전달했다.
이날 중구동 적십자봉사회원은 양쪽으로 늘어서서 연탄을 한 장, 한 장 나르며 희망을 이어갔다. 회원들은 평소에도 쌀나눔, 반찬나눔, 성금모금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왔다.
연탄을 전달받은 어르신 한 분은 "회원들의 검게 얼룩진 얼굴에 맺힌 구슬땀을 보니 짠하고 고맙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김천종 회장은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우리 중구동에 온기가 가득하길 바란다"라며 "중구동 적십자봉사회는 이웃을 돌보고 나누는 일에 늘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2-11-14 12:15:31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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