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안면(면장 전종호)과 안동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운자)는 11월 15일 오랜 기간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오지마을 주민들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안동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출동드림봉사단'을 길안면 백자리 마을회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농기계수리, 물리치료, 이미용, 방충망 수리, 소독, 청소 등 13개의 전문 단체가 참여해 오지마을에서 이용하기 어려운 복지서비스를 집중제공 했다. 특히 동절기를 맞아 주거환경 취약 13가구에 전기담요, 소화기, LED 전등을 지원해 난방 및 화재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고운자 안동시자원봉사센터장은 "오지마을 활력을 위해 출동드림봉사단 사업을 올해 길안면에서 시작하여 길안면에서 마무리를 짓는다"라며 "2023년에도 지역을 위해 찾아가는 봉사를 적극적으로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전종호 길안면장은 "모든 직원이 노력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한 적극행정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안동시자원봉사센터 담당자는 "출동드림봉사단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도 많은 봉사단체가 참여해 주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2022-11-17 19:56:03 / UGN경북뉴스(ugnews@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