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후면새마을부녀회(회장 신정순)는 11월 18일 새마을부녀회원과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과 활기찬 도심 이미지 구현을 위한 겨울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옹천리 및 송야천 주변 일대 3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방치된 생활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했다. 또한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종량제봉투 사용 및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계도 활동도 병행해 클린 북후 만들기를 위한 주민 의식 고취에 이바지했다.

신정순 부녀회장은 "부녀회에서 실시한 국토대청결 운동을 통해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 긍정적인 북후면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깨끗하고 활기찬 북후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규열 북후면장은 "쌀쌀한 가을 날씨 속에서도 국토대청결활동에 솔선수범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클린 북후 만들기 캠페인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북후면 새마을부녀회는 평소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는 마음을 몸소 실천하며 매년 떡국 나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등을 실시하는 등 평소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2-11-20 15:13:31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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