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동 부녀회(회장 조금숙)에서는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한 김장김치 나눔봉사 활동을 실시한다.

부녀회원들은 송하동 소재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 직접 가가호호 방문해 어려운 이웃의 안부를 살피며 전달할 계획이다.

조금숙 부녀회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 위주로 전달할 계획이며, 사전에 문의 전화도 많이 와 김장김치 나눔 봉사가 더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하동 부녀회는 헌 옷 모으기와 빈 병 수거 등 자체 기금을 마련해 설맞이 떡국나눔, 초복맞이 행복꾸러미 전달, 무료급식봉사, 장학금 전달, 이웃나눔 행복 꾸러미 전달 등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골목골목 깨끗한 송하동을 만들기 위해 '오늘은 송하동 클린데이' 행사 등 국토대청결활동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재성 송하동장은 "송하동 부녀회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나눔이 있는 송하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2022-11-24 12:24:19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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