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안면새마을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이희락, 새마을부녀회장 김분선)는 11월 25일 예안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예안면새마을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예안면 이장들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30여 명이 방문해 행사를 위해 힘쓰고 있는 새마을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지난 23일, 24일 양일에 걸쳐 현지에서 구입한 배추 500포기를 절이고 양념을 준비하여 25일 이른 아침부터 새마을회 회원들과 예안면 직원들이 힘을 보태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회원들은 정성스럽게 마련한 사랑의 김장김치 70박스를 마을별 겨울나기가 어려운 어르신, 소외계층 등 70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연말 덕담과 안부를 물으며 전달했다.

김분선 새마을부녀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이번 김장나눔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나눔봉사를 펼쳐 사랑과 정이 넘치는 예안면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최종욱 예안면장은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준 새마을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면밀하게 살펴 지역주민이 행복을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예안면이 되도록 행정기관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2-11-28 13:06:07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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