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면새마을부녀회(회장 김기숙)는 11월 25일 와룡면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는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에도 새마을부녀회원 29명과 새마을지도자회 10명 등 총 40여 명이 함께했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23일부터 사흘간 직접 재료손질부터 배추절임, 양념 버무림 등 정성을 담아 만든 김장김치 400포기(100상자)를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와룡면 새마을부녀회원들이 평소에 헌옷수거, 농약병수거 등 각종 사업에 참여해 모은 기금으로 준비해 나눔의 의미가 더욱 크다.
김기숙 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석윤 와룡면장은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과 새마을지도자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11-28 15:16:33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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