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보건소는 건강취약지역인 임하면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 주도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주민 주도형 건강마을 조성사업 대상인 임하면 12개리 각 경로당 및 복지회관에서 11월 ~ 12월(주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겨울나기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주민이 직접 시행한 건강 설문조사를 통해 도출된 신체활동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강위원회 및 주민 간담회를 개최해 마을별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요구도를 반영해 선정됐다.

특히, 주민 맞춤형 건강교실 운영을 위해 프로그램 홍보 및 참여자 모집에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마을 전반에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켜 자발적 건강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된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주민과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한 마을 공동체 형성 및 주민 역량 강화로 주민 스스로 건강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주민 자립형 건강마을을 조성하는 것이다.

김영남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주민이 함께 노력하고, 주민 건강증진향상을 위한 참여형 건강마을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2-11-30 13:21:16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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