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순호)은 11월 30일(수)에 안동특수교육지원센터와 자작나무 공방에서 관내 유치원 및 학교에 배치된 특수교육실무사를 대상으로 '2022학년도 특수교육지원인력 힐링연수'를 실시했다.

특수교육 지원인력 중 특수교육실무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 연수는, 교육활동 지원 중에 얻는 여러 가지 고충에 대한 신체적, 심리적 회복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안정적인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가지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으며, 자작나무공방 권재석 강사의 목공예 체험(스툴)과 모네플라워 윤은비 강사의 플라워 아트 체험(크리스마스 리스)을 실시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특수교육실무사는 "학생 지원 활동 중에 마주할 수 있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다. 이런 연수를 통해 다른 학교의 특수교육실무사와 소통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2023학년도 1월에는 경북 북부권역(안동, 영주, 문경, 청송, 영양, 예천, 봉화) 특수교육지원인력을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현장 지원 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주제로 연수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유희 교육지원과장은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전문성 신장은 물론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에 대비한 심리적 소진을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12-01 13:22:22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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