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동(동장 손윤호)은 매달 가정으로 배부되는 '까치소식'을 코팅해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관내 목욕탕, 이발소, 은행, 병원 등에 제공했다.
까치소식은 시정을 홍보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시정을 만들기 위해 발행하는 안동 시민의 대표적인 소식지이다. 2019년부터 까치소식을 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안동시 홈페이지를 이용해 전자적인 행태로 까치소식을 검색해볼 수도 있지만 노인 등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 서툰 정보 취약계층에게 종이로 된 반상회보는 여전히 유용하다. 또한 목욕탕, 이발소, 은행 등 대기시간이 긴 장소에서 까치소식을 제공함으로써 시정 소식뿐 아니라 유용한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손윤호 강남동장은 "정성껏 코팅한 까치소식이 안동시와 시민 사이의 정보통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정을 알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의 의견을 귀담아 들어 소통행정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2-12-01 15:04:03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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