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교순·이수형)는 11월 30일(수) 저소득 한파 취약계층 21세대에 방한용 난방 텐트(시가 100만원 상당)를 전달·설치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본 사업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인한 기름값 상승과 이로 인한 동절기 취약계층 생활고 가중 및 한파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우려 등에 대처하고자 기획됐다.
소요 경비는 전액 'I♥서구동' 기부 릴레이를 통한 서구동 '나눔 이웃' 성금으로 마련했다.
한편, 난방 텐트는 방 내부에 설치하는 텐트형 난방용품으로 전기장판에 비해 보온효과가 뛰어나 난방비 절감에 크게 도움을 준다. 별도의 난방 기구 없이 단독으로 사용할 경우 체온만으로도 내부온도가 5도 이상 상승한다.
박○○ 할아버지는 "요즘 기름값이 너무 올라 올 겨울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고마운 분들 덕분에 한시름 놓았어요"라며 웃음을 보였다.
정교순·이수형 공동위원장은 "소중한 나눔에 늘 함께 하는 '나눔 이웃'들에게 감사드리며, 난방 텐트가 '나눔 이웃’들의 따뜻한 온기까지 전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12-01 15:06:18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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