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안면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12월 2일 와룡농협월곡지점 부근 주택가 거리를 청소하며 클린시티 조성에 동참했다.

이날 추운 날씨 속에서도 부녀회원들은 살기 좋은 예안면을 만들기 위해 먼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이 주민들에게 제공되어야 한다며 낙엽과 생활 쓰레기가 어지러이 놓여 있는 거리를 청소하여 거리를 재단장했다.

특히 청소하는 중에 마을 주민들과 소통하며 서로 안부를 묻고 나누며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또한, 부녀회원들은 마을 사람들에게 클린시티 조성에 동참해줄 것을 홍보하며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에 주민들의 뜻을 모았다.

예안면새마을부녀회는 자연정화활동 뿐만 아니라 올해도 복날 삼계탕 나눔, 쌀 나누기, 생필품 나누기, 김장 나누기 행사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꾸준히 힘을 보태고 있다.

최종욱 예안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연정화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고, 클린시티를 조성하는 데에 모든 면민들이 스스로 참여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행정기관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12-06 16:00:35 / UGN경북뉴스(ugnews@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