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향토음식연구회(회장 우경아)는 취약계층 대상자를 위로하고자 12월 6일 안동시를 방문해 성금 1백만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경북향토음식연구회는 경상북도가 맛과 위생수준,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 '으뜸음식점', '모범음식점' 점주들의 모임으로, 매년 이웃돕기 성금 기부에 앞서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온정을 전하고 있다.

우경아 회장은 "매년 경북 지자체에 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안동시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과 기부를 결심했다"라며, "이번 기회로 나눔 문화가 발전하고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매년 나눔에 동참해 주신 경북향토음식연구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도록 잘 전달하겠으며, 아울러 따뜻한 사회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12-08 15:02:15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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