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주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황영애)은 12월 8일(목) 다양한 장난감과 놀이기구의 활동을 즐기고 유아의 놀 권리와 쉴 권리를 제공하기 위해 '몸 튼튼 마음 튼튼 키즈카페 체험'을 실시하였다.

체험하기 전 유아들은 놀이기구의 안전과 코로나로 인한 체험 시 지켜야 할 규칙에 대해 알아보고 영상을 통해 키즈카페 코너별 놀이, 트램펄린, 다양한 놀이기구, 소꿉놀이, 낚시놀이, 미디어 런, 천사의 계단 등 여러 곳을 탐색하였다. 유아들은 감탄사를 연발하여 "빨리 가서 신나게 놀이하고 싶어요"하며 기대에 부풀었다.

유아들은 넓은 공간에 설치된 여러 종류의 놀이기구를 보고 즐거운 환호성을 지르며 삼삼오오 짝지어 놀이하였다. 유아들의 안전을 위해 교사들은 코너별로 배치되어 놀이안전 사고에 대비하였다. 연령에 상관없이 함께 어울려 신나게 놀이하였으며 높은 곳에 설치된 천사의 계단에서 무서워하는 4세반 동생을 5세반 유아가 양보하여 먼저 지나가게 하기도 했다. 유아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이에 몰입하였으며 유치원으로 가야 하는 시간을 무척 아쉬워하였다. 친구들과 서로 다음에 다시 꼭 오자고 다짐하는 걸 볼 수 있었다.

황영애 원장은 "유아들이 마음껏 신나게 놀이하며 양보와 배려를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고 또한 유아들의 안전을 위해 애쓴 교사들을 격려한다"고 하였다.

2022-12-09 18:42:25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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