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가 헌혈증서 1004매를 12월 9일 안동병원에 기증했다.

경북전문대학교는 교내 사회봉사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학생과 교직원의 헌혈증서를 소중한 곳에 활용해 달라며 안동병원 의료사회사업팀에 전달했다.

헌혈증서는 안동병원 입원환자를 비롯해 의료사회사업 목적에 맞게 소중하게 사용될 계획이다.

12월 10일 경북전문대학교와 안동병원은 병원 컨퍼런스센터에서 '1004 헌혈증서 기증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대학 교직원과 병원 의료사회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유형식 경북전문대학교 부총장은 "대학은 학생들의 인성함양을 위해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헌혈증서 기부도 프로그램 일환"이라고 소개했다.

권부옥 안동병원 의료사회사업단장은 "학생과 대학의 마음이 환자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 분명하며, 꼭 필요한 분들에게 활용 하겠다"고 밝혔다.

2022-12-12 18:35:45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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