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 얼어붙은 경기 침체에도 연탄 한 장으로 따스한 정을 나누는 개인과 단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청년회(회장 이성실) 회원 일동은 12월 21일, 송하동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1,800장을 기부했다. 많은 눈이 내리는 가운데 회원들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연탄을 배달해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청년회는 국토대청결 운동(매주 둘째 주 일요일), 헌혈캠페인(매년 1회), 라면 나눔 등 안동시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성실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도움의 손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따뜻한 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재성 송하동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청년회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민관협력을 통해 소외되는 사람이 없는 행복한 송하동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2-12-22 15:09:03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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