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동에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안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1월 16일 안동의 첫 관문인 안동시외버스터미널과 안동역 주요 도로변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11개 민간단체회원들이 앞장서 '골목골목 깨끗한 송하동 만들기' 일환으로 '2023년에도 송하동 Clean-day는 계속 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송하동은 매주 수요일 '송하동 Clean-day' 운영으로 통우회 등 민간단체 회원들과 함께 대로변 주변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제거했으며, 무질서하게 게시된 불법 광고물을 집중 철거했다.

앞으로도 매주 정기적으로 민간단체와 더불어 주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쾌적한 송하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재국 통우회장은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을 통해서 설 명절을 맞이하여 안동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편안한 귀성길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재성 송하동장은 "각자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오늘 행사에 적극 동참해 주신 민간단체 회원님들의 열정에 감사드리며, '오늘은 송하동 Clean-day'라는 문구에 걸맞게 Clean-City 조성에 적극 참여하여 깨끗하고 청결한 안동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1-17 15:18:55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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